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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한 살림

아직도 신고 주무세요? 수면양말의 배신, 발이 더 차가워지는 이유

by 행복한 세상사리 2025. 12. 13.

 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잘 때 발이 시려 잠을 설치는 분들이 많습니다. 그래서 겨울 필수템인 두툼한 '수면양말'을 신고 이불 속으로 들어가시는데요. "어? 양말 신었는데 왜 발에 땀이 나고 더 시렵지?" 혹시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? 오늘은 우리가 몰랐던 수면양말의 올바른 착용법과, 발 시림 없이 꿀잠 자는 진짜 비결을 알려드립니다.


꽉 끼는 양말은 '독'이다

 발이 따뜻해지려면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합니다. 그런데 발목을 꽉 조이는 고무줄 양말이나 두꺼운 등산 양말을 신고 자면, 혈관이 압박되어 오히려 피가 안 통하고 발이 차가워집니다. 잘 때 신는 양말은 무조건 발목이 조이지 않고 헐렁한 것이어야 합니다. 혈액순환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온기만 잡아주는 것이 핵심입니다.


땀이 나면 즉시 벗으세요 (기화열)

 수면양말의 가장 큰 함정은 '땀'입니다. 극세사나 합성섬유로 된 수면양말은 땀 흡수가 잘 안 됩니다. 자다가 발에 땀이 나면 양말 안이 축축해지는데, 이 수분이 식으면서 발의 열을 뺏어가는 '기화열' 현상이 발생합니다. 결과적으로 맨발보다 더 발이 시려지는 역효과가 나는 거죠. 발에 땀이 많은 다한증이 있다면 수면양말보다는 이불을 하나 더 덮거나, 땀 흡수가 잘 되는 '면 양말'을 헐렁하게 신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.

자기 전 '족욕'이 최고

 양말보다 100배 효과 좋은 것은 자기 전 10분 족욕입니다. 38~40도의 따뜻한 물에 발목까지만 담그고 있어도 전신의 혈액순환이 빨라지고 체온이 올라갑니다. 족욕 후 물기를 완전히 말리고 헐렁한 수면양말을 신으면, 그 온기가 아침까지 유지되어 불면증도 사라집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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