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잘 때 발이 시려 잠을 설치는 분들이 많습니다. 그래서 겨울 필수템인 두툼한 '수면양말'을 신고 이불 속으로 들어가시는데요. "어? 양말 신었는데 왜 발에 땀이 나고 더 시렵지?" 혹시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? 오늘은 우리가 몰랐던 수면양말의 올바른 착용법과, 발 시림 없이 꿀잠 자는 진짜 비결을 알려드립니다.
꽉 끼는 양말은 '독'이다
발이 따뜻해지려면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합니다. 그런데 발목을 꽉 조이는 고무줄 양말이나 두꺼운 등산 양말을 신고 자면, 혈관이 압박되어 오히려 피가 안 통하고 발이 차가워집니다. 잘 때 신는 양말은 무조건 발목이 조이지 않고 헐렁한 것이어야 합니다. 혈액순환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온기만 잡아주는 것이 핵심입니다.
땀이 나면 즉시 벗으세요 (기화열)

수면양말의 가장 큰 함정은 '땀'입니다. 극세사나 합성섬유로 된 수면양말은 땀 흡수가 잘 안 됩니다. 자다가 발에 땀이 나면 양말 안이 축축해지는데, 이 수분이 식으면서 발의 열을 뺏어가는 '기화열' 현상이 발생합니다. 결과적으로 맨발보다 더 발이 시려지는 역효과가 나는 거죠. 발에 땀이 많은 다한증이 있다면 수면양말보다는 이불을 하나 더 덮거나, 땀 흡수가 잘 되는 '면 양말'을 헐렁하게 신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.
자기 전 '족욕'이 최고
양말보다 100배 효과 좋은 것은 자기 전 10분 족욕입니다. 38~40도의 따뜻한 물에 발목까지만 담그고 있어도 전신의 혈액순환이 빨라지고 체온이 올라갑니다. 족욕 후 물기를 완전히 말리고 헐렁한 수면양말을 신으면, 그 온기가 아침까지 유지되어 불면증도 사라집니다.
[함께 보면 좋은 글] ▶ 난방비 절약 / 보일러 ▶ 피부 가려움 / 건조
"때 밀면 절대 안 됩니다" 겨울철 가려움증 싹 없애는 샤워 습관 3가지
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습니다. 바로 참을 수 없는 '가려움'입니다. 샤워하고 나오면 온몸이 당기고, 밤에 이불 속에만 들어가면 등이나 다리가 스멀스멀 간지
happylife9004.tistory.com
보일러 외출모드 쓰면 안 된다? 난방비 아끼는 진짜 꿀팁 정리
오늘 영하 14도까지 내려가면서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고 있는 듯합니다. 날씨가 갑자기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벌써 다음 달 가스비 고지서가 걱정되는 시기죠. 2025년에도 도시가스 요금 인
happylife9004.tistory.com
오늘 밤, 꽉 끼는 양말 대신 헐렁한 양말이나 따뜻한 족욕으로 포근하게 잠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?
'건강한 살림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뽁뽁이 거꾸로 붙이면 말짱 꽝? 실내온도 3도 올리는 뽁뽁이 부착공식 (2) | 2025.12.15 |
|---|---|
| 락스 냄새 머리 아파서.. '치약'으로 화장실 청소했더니 대박! (12) | 2025.12.14 |
| 해장으로 짬뽕, 라면? 위장 망가뜨리는 최악의 해장 음식 1위 (6) | 2025.12.13 |
| 싱싱한 생굴? 굴 안전하게 먹는 세척법 (노로바이러스 예방) (2) | 2025.12.12 |
| 히트텍 입었더니 온몸이 간지럽다? 피부 망치는 원인 (세탁 시 주의사항) (4) | 2025.12.11 |